오늘은 모슬포항에서 열리는 <제23회 최남단방어축제>에 다녀왔습니다. 제주도 안에서도 유독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바로 모슬포인데요. 역시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적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.

올해로 23번째를 맞는 <최남단방어축제(이하 ‘방어축제’)>는 제주 방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<모슬포(서귀포시 대정읍)>에서 매년 열리고 있어요.

그물을 사용해서 방어를 잡는 타 지역과 달리 모슬포에서는자리돔을 미끼로 하는 외줄낚시를 통해 잡기 때문에 상처도 없고 깨끗해요. 타 지역 방어는 우리(모슬포) 방어와 비교도 되지 않죠.

문대준 /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장 – JJPG 인터뷰 중

모슬포 방어의 매력을 더 넓게 알리기 위해 어업인 분들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방어축제, 내일(11/26)까지 진행될 예정이니, 혹시 근처 지나시거나 하시면 꼭! 들러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🙏

아! 그리고 축제 행사장에서 대방어 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드셔보세요! 저도 한 접시 먹어봤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😋

내일 (11/26) 방문한다면…?

방어맨손잡기 체험

참가비 : 20,000원
무료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이 별도로 있어요 😀

방어, 부시리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형 이벤트에요. 잡는걸 성공한다면 꽤나 달달한 2만원의 행복(?)이겠네요 😀

11/23(목) ~ 11/26(일) 10:00~17:00
“당일 현장 접수 필수 / 선착순 한정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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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어 경매 체험

방어 경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!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행사를 하고 있지는 않아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네요…

11/24(금) ~ 11/26(일) 11:00~17:00

📷 사진 PHOTOS